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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
카페 가는 것을 즐기기 시작한 지 몰랐어요
이 때는.
하원 버스에서 내려서
상가 씨유를 가려고
카페를 지나가는데
마카롱을 꼭 여기 안에서 먹고 가야 한다고
고집부렸답니다..
나는 바로 나가려고
테이크아웃 했는데요 님아?


그리고 어제.
너무 추워서 집에 있었더니
집에만 있는 게 심심하다고.
기분 전환 겸 놀이터 갔다가 카페 왔습니다.
오늘은 와플 먹고 싶다고.
허허
그래.
엄마도 카페 좋아해.
엄마도
폰 만지고 싶고 힐링이 필요한데,
아뿔싸!
패드를 안 가져왔어요ㅠㅠ
그래서
바로 옆 가게에서 퍼즐 세트를 얼른 사 왔어요.
조용하게 반복해서 잘 맞추더군요.
덕분에 잘 갔다 왔어요.
카페 메이트가 생겼네요.
허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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